aSSIST, 최용주 신임 총장 취임…“세계 명문 대학으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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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종합대학교 신임 총장이 취임했다. aSSIST 제공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University, 이하 aSSIST)는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aSSIST-핀란드타워 2층 알바알토홀에서 제10·11대 총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제10대 문휘창 전 총장의 이임과 함께, 최용주 신임 총장이 공식적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6월 2일부터 2027년 6월 1일까지 2년이다.

이·취임식에는 교직원과 동문,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법인 조완규 이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주요 인사와 국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최용주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aSSIST가 학문의 본질과 실천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글로벌 경영전문 대학원으로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세계적 명문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12년 aSSIST와 함께한 이후 항상 동료 교직원의 미래와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2015년부터 부총장으로, 2024년 수석부총장으로서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임 총장들이 남긴 업적과 성취를 이어받아 aSSIST를 세계적인 명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며 “세계적 명문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미래 교육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리적 교육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연구 중심대학으로서 대한민국 경영교육의 새 기준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누 세리스토 핀란드 알토대 수석부총장도 직접 방한해 축하했다. 알토대학교는 1995년부터 aSSIST와 MBA 공동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선도적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 세리스토 교수는 “aSSIST와 알토대의 파트너십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매우 모범적인 국제 교육 협력 사례”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