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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0대 연인살해→112 전화 “사람 죽였다”…20대 구속기소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6-09 10:51
2025년 6월 9일 10시 51분
입력
2025-06-09 10:50
2025년 6월 9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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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모습. 2023.06.15. 서울=뉴시스
연인 관계에 있던 40대 여성을 살해한 20대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 4일 A(20대)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5시43분께 112에 전화해 “사람을 죽였다”는 취지로 자수했다.
경찰은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있는 A씨 주거지로 출동해 숨진 B(40대·여)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 중이었다.
연인 관계였던 B씨를 살해한 A씨는 생마감을 시도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은 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박우근)가 담당할 예정이다. 아직 재판 일정이 지정되지는 않은 상태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을 넘겨받아 빠르게 수사해 기소했다”고 말했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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