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가수 보아 모욕 낙서…30대 여성 검거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6월 13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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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광진·강동 일대 10여 곳 훼손
SM, 경찰에 고소장 제출

ⓒ뉴시스
가수 보아를 비방하는 낙서를 서울 도심 곳곳에 남긴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10시30분께 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강남구와 광진구, 강동구 일대의 대중교통 정류장, 미디어폴, 한전 배전판 등 10여곳에 보아 이름과 함께 욕설이 적힌 낙서를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목격담과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재물손괴 및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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