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더위 속 곳곳 비…주말 중부 중심 강수 예보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6월 14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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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8~23도, 낮 24~32도
대체로 흐린 날씨 이어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전북 전주시 건지산을 찾은 시민들이 나무 그늘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5.06.11. 뉴시스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전북 전주시 건지산을 찾은 시민들이 나무 그늘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5.06.11. 뉴시스
다음 주(16일~22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주말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14일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18~23도, 낮 기온은 24~32도로 평년(최저기온 18~20도, 최고기온 25~29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월요일(16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점차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20~23도, 낮 기온은 24~30도다.

화요일(17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18~22도, 낮 기온은 26~32도다.

수요일(18일)부터 목요일(19일)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는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18~22도, 낮 기온은 26~32도다.

금요일(20일)부터 일요일(22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엔 중부지방, 토요일은 전북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19~23도, 낮 기온은 24~31도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9~22, 인천 19~21도, 춘천 18~20도, 대전 19~23도, 광주 20~22도, 대구 20~22도, 부산 20~22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6~29도, 인천 24~26도, 춘천 27~29도, 대전 29~30도, 광주 29~31도, 대구 30~32도, 부산 26~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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