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확대, 사각지대 없앤다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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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요 산책로 55곳 304개 지점에 추가 설치
스마트기술 활용한 전국 최초 범죄 예방
QR 스캔하면 구청 통합운영센터와 연결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해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이용하는 모습. 성동구 제공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해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이용하는 모습. 성동구 제공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5곳 25개 지점에 추가 설치해 올해부터는 관내 55곳 304개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강력범죄 및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이에 따른 구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성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이 추가 설치된 곳은 관내 주요 산책로로, △중랑천(살곶이 다리∼용비쉼터) △전농 생태하천 △무학여고 인근 △도선동 및 무학봉길 주택가 등이다.

각 지역 안내판에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구청 통합운영센터와 연결돼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위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다. 구청 대표번호로 전화하거나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웹페이지 주소를 스마트폰 홈 화면에 바로가기로 저장하면 성동구에서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정 구청장은 “스마트한 생활밀착형 기술을 바탕으로 사각지대 없이 안전한 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톡톡#서울#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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