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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강에 좋다는 ‘이것’…매일 1개씩 먹으면 ‘꿀잠’ 잔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5-06-17 09:41
2025년 6월 17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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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보카도를 한 개씩 섭취하면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된 한 연구를 소개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진은 공동으로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 복부 비만(허리둘레 증가)을 앓고 있는 25세 이상 성인 969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 중 절반은 하루에 아보카도 1개씩을 먹었고, 나머지 절반은 한 달에 아보카도를 2개 미만으로 섭취했다. 이외의 식단은 평소와 동일하게 유지하도록 했다.
6개월 후 연구진은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제시하는 8개 지표를 활용해 참가자의 심혈관 건강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지표는 식단, 신체 활동, 흡연, 수면, 체중, 혈압, 혈중 지질, 혈당 등 8개 요소를 기준으로 건강 수준을 측정한다.
그 결과 아보카도를 매일 섭취한 참가자들은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혈중 지질 수치와 전반적인 식습관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특히 연구진을 놀라게 한 점은 연구 요소가 아니었던 ‘수면의 질’ 면에서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아보카도를 매일 1개씩 섭취한 참가자들은 수면 시간이 평균 30분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아보카도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 칼륨, 엽산 등이 풍부하다”며 “이러한 영양소 조합이 수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잠을 잘 자는 것은 심장 건강에 중요한 생활 습관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아보카도와 같은 음식이 수면 개선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보카도와 관련해선 이전에도 여성의 복부 지방 감소, 나쁜 콜레스테롤(LDL) 감소, 제2형 당뇨병 위험 감소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하루 한 개 이상의 과도한 섭취는 칼로리 과잉으로 체중 증가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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