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구 수성구 대구경찰청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 후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왼쪽)과 배우 조동혁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은 배우 조동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조동혁이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준 강직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가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대구경찰의 모습과 잘 부합해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조동혁은 앞으로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예방, 마약 범죄 예방, 교통안전 문화 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와 신뢰를 받고 있는 조동혁 배우님을 대구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동혁은 “평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들에게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대구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동혁은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나쁜 녀석들’,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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