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기형으로 치료가 긴박한 1살 이ㅇㅇ 아동의 의료급여 자격취득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긴급민원 핫라인’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하여 무사히 수술 후 회복할 수 있었어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고객상담센터의 ‘긴급민원 핫라인’을 통해 심장기형을 앓고 있던 위기아동이 적기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동은 의료급여 보장 가구 수정 이후 자격취득이 가능하였으나 매우 긴급한 상황으로 판단한 지자체 담당자는 ‘긴급민원 핫라인’으로 해당 내용을 전달했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즉각적인 처리로 현재 아동은 무사히 회복 중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전사 차원의 민원 통합관리 및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국민불편개선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센터 및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연간 6만 9000여건의 국민불편사항을 해소했다.
특히, 고객상담센터로 들어오는 민원 중 최단기간 내(2일) 긴급처리를 요하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긴급민원 핫라인’을 마련하여 2024년 4,700여 건의 국민불편사항을 처리했다. 또한 국민의 불편 해결을 넘어, 위기상황에 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위급한 행려환자의 응급수술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급여 등록 요청 건이 ‘긴급민원 핫라인’으로 접수 후 즉시 처리되어 안정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었고, 전세임대주택 보증금 법적 분쟁으로 생계가 막막한 가정에 주거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속 처리하여 주거 위기를 해소할 수 있었다.
적극적인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해 가정위탁아동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 사례도 있다. 대학 진학으로 주소지를 옮긴 가정위탁 아동에게 양육보조금이 중단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탁부모 주소지 기준으로 양육보조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을 신설하여, 양육보조금 중단으로 생계 어려움을 겪던 가정위탁 아동을 지원할 수 있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국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수준을 넘어, 위기 상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국가 사회보장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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