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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25전쟁 75주년인데…청주 참전기념시설 검은 때 ‘덕지덕지’
뉴스1
업데이트
2025-06-25 07:46
2025년 6월 25일 07시 46분
입력
2025-06-25 07:45
2025년 6월 25일 0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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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별 관리 주체 제각각…체계적 관리 필요 지적
복대동 진재공원 내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 조형물. 2025.6.24.뉴스1
6·25전쟁을 비롯한 충북 청주의 일부 참전 기념시설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리 주체가 제각각이라 정비에 일관성이 없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4일 방문한 진재공원의 ‘6·25참전유공자기념탑’ 안내문은 나뭇가지에 둘러싸여 내용이 보이지 않았다. 기념탑의 석재 바닥은 이미 검은 때가 덕지덕지 앉은 상태였다.
솔밭공원의 금속 조형물은 표면의 색이 바래 녹슨 상태였다. 발산공원 시설물 주변에는 벌집까지 있을 정도로 전반적인 관리 상태가 미흡했다.
현충시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공공 기념 공간으로 보훈 교육과 시민 추모 기능을 함께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안내판을 비롯해 시설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솔밭공원 내 색이 바랜 병사 조형물. 2025.6.24.뉴스1
충북 도내 현충 시설은 91곳으로 이 중 35곳이 청주시에 몰려 있다. 대부분 도심 공원 안에 위치해 있지만 관리 주체는 각기 다르다.
공원 내에 있더라도 설치한 부서가 직접 관리하는 구조로 공원관리과뿐 아니라 복지정책과 등 다양한 부서가 시설별로 나뉘어 있다.
이 때문에 어떤 시설은 1년에 한 번 물청소만 진행되는 등 관리 수준도 제각각이다. 부서 간 협조 없이는 체계적인 정비가 어려운 것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현충 시설은 설치 부서별로 관리 주체가 나뉘며 공원 내에 있다고 해도 설치 부서가 유지·점검을 맡고 있다”며 “각 과에서 이들 시설물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유지 보수를 하겠다”고 전했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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