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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벽 시간 마약 들고 가정집 주변 배회한 남성 검거…경찰 “상선 수사 중”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6-25 15:49
2025년 6월 25일 15시 49분
입력
2025-06-25 15:49
2025년 6월 25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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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신고
ⓒ뉴시스
새벽 시간 마약을 소지한 채 대구 달서구의 한 가정집 주변을 배회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달서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3시2분께 마약을 소지하고 달서구 성당동의 한 가정집 주변을 배회하던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달서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 요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남성을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제 요원은 가정집 주변을 배회하던 남성을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을 붙잡아 조사한 결과 마약을 소지한 사실이 확인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남성에 대한 조사와 상선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능형 영상 분석 기반 스마트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달서구 내에는 현재 총 3746대의 CCTV가 설치돼 있으며, 28명의 관제 요원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
달서구 관계자는 “연말까지 CCTV 100여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지역 전역의 관제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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