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쑥쑥 자라는 아이들 창의력-표현력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7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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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코딩 접목한 융합프로그램 운영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의 ‘이야기가 있는 코딩’ 홍보 포스터. 도봉구 제공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의 ‘이야기가 있는 코딩’ 홍보 포스터. 도봉구 제공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의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초등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27일(일)부터 다음달 17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도봉아이나라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독서와 코딩을 결합한 창의 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함께 책 읽기 △이해하고 공감하기 △딜라이텍스(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한 가상공간 만들기 △코딩 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도서관은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 ‘다짜고짜 배구’ 총 2개의 주제 도서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총 10명이며 신청은 18일(금) 오전 10시부터 도봉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단순 코딩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 구청장은 “독서 기반 코딩은 이야기의 구조를 이해해 그 내용을 직접 구현해보도록 해 창의력과 논리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효과적 방법”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미래세대를 위한 열린 배움터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톡톡#서울#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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