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이끌 인재 양성 목표
시민 평생교육 체계 구축 예정
배재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응을 위해 대학과 지역 상생형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배재대 RISE 사업단은 ‘지역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실무형 전문 인재 배양’을 목표로 한 배재대 RISE 모델을 발표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역선도형 대학교육 특성화 △지역 정주형 취창업 활성화 △지속발전형 지산학연 협력 고도화 △생애성장형 직업·평생교육 강화 △RISE 촉진형 지역 현안 해결 등 5가지 RISE 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미래인재 양성 △얼리버드 취업 지원 △지역 정주 활성화 △지역자원 산학협력 △대학 간 교육 협력 △시민 평생교육 △외국인교육 정주도시 구축 △지역 현안 해결과 꿀잼도시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얼리버드 취업 지원은 가족기업 임직원이 학과 지도교수와 학생 진로상담을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대학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동시에 가동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30세 이상 학생 전용학부인 ‘평생교육융합학부’와 ‘대전형 커뮤니티 칼리지’를 운영해 시민 평생교육 체계도 만들 예정이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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