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폭염특보에 체감 35도 찜통더위…최대 40㎜ 소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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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6월 30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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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22~26도·낮 최고 27~35도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9일 오후 담양 죽녹원앞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29 뉴스1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9일 오후 담양 죽녹원앞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29 뉴스1
7월 첫날인 1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겠고, 일부 지역에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리며 후텁지근하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7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가 예보됐다. 기온이 평년(최저 19~21도, 최고 25~29도)보다 2~6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29도 △강릉 33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29도 △제주 31도다.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기온을 웃돌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치솟겠다. 남부 지방 일부와 제주 동부의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도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이상이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권에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밤사이 내륙엔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린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강원권, 충남에 5~30㎜, 충북과 남부지방에 5~40㎜가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 권역의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이 예보됐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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