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공포의 ‘러브버그’ 새도 안 먹는다…천적 없는 이유는?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01 01:09
2025년 7월 1일 01시 09분
입력
2025-07-01 01:09
2025년 7월 1일 01시 0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30일 오전 인천 계양구 계양산 정상에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무리가 등산로와 등산객들에게 들러붙으며 불쾌감을 주고있다. 2025.06.30.[인천=뉴시스]
전국 곳곳에 일명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출몰하면서, 러브버그의 천적이 없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러브버그의 천적에 대해 알아보자!’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는 러브버그의 천적이 없는 이유에 대한 전문가들의 설명도 이 글에 포함시켰다.
전문가들은 러브버그 성충이 특별한 천적이 거의 없는 곤충이라고 설명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새, 개구리, 두꺼비 같은 대표적인 포식자들도 러브버그를 좀처럼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는 러브버그가 몸에 지닌 산성 체액이 꼽힌다.
미국 플로리다대 국제환경대학원 사라소타 카운티 캠퍼스의 연구원 캐럴 와이엇 이븐스는 2020년 기고문에서 “러브버그는 산성 맛 때문에 포식자들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외 비영리 환경단체 환경 리터러시 협의회도 “러브버그는 신맛이 강하고 껍질이 단단해 개구리와 같은 양서류들이 먹기를 꺼린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천적이 없는데다 익충으로 분류돼 생태계 교란을 우려해 살충제를 이용한 방역이 제한된 상황이다.
결국 러브버그가 대량 출몰하는 몇 주를 참고 넘기는 방법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러브버그는 장마가 시작될 무렵 나타나 약 2주 정도 지나면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복숭아보다 가벼웠던 285g 아기 결국…기네스 공식 등재
열차 안의 수재민들 — 1925년 수해 사진과 이재민을 도왔던 신문 배달 트럭 [청계천 옆 사진관]
“양양은 불장난하러 가는 곳” 부산 해운대구청장 사과
창 닫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