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는 본교 유재라관 유한아트홀에서 제8대 장은영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이정희 유한양행 이사회 의장과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유한 패밀리기업 사장단,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김기표 의원·이건태 의원, 수도권 10개 대학 총장과 안도 다이스케 일본 경제대학교 부총장, 부천 지역사회 및 주요 기관 대표 등 주요 인사와 교내 구성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총장은 취임사에서 유한대학교의 뿌리이자 철학인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사회 환원 정신과 청지기의 소명 의식을 언급하며 “유일한 박사님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과 평생 직업교육 고도화,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국제화 캠퍼스 실현, 대학의 재정건전성과 투명성 확보 등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이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그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도록 총장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총장은 연세대학교 의생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 유한대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후 2013년 전략기획처장을 시작으로 총괄전략기획단장, 미래교육전략본부장, 기획부총장, 교학부총장, 산학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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