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32도·대구 36도 ‘찜통더위’…습도 높아 체감 더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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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7월 2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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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23~28도·낮 최고 28~36도…장맛비 소식 無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일 개장한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산 7개 해수욕장 중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은 지난달 21일 개장했으며, 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 등 5개 해수욕장은 이날 문을 열었다. 2025.7.1 뉴스1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일 개장한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산 7개 해수욕장 중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은 지난달 21일 개장했으며, 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 등 5개 해수욕장은 이날 문을 열었다. 2025.7.1 뉴스1
목요일인 3일,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넘기는 등 장마 기간 중 무더위가 지속된다.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없겠으나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을 넘기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돼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29도)보다 기온이 4~7도 높겠다.

체감온도가 기온을 웃돌겠다. 전국의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일부 경기권과 강원 동해안·산지, 남부지방, 제주 동부에서는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대전 33도 △대구 36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보됐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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