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걸린 배에 사람이 없어!”…선장 실종, 해경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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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7월 2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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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뉴스1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뉴스1
어선을 타고 인천 영종도 인근 해상에 나간 선장이 사라져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7분쯤 인천 중구 영종도 구읍뱃터 인근 해상에서 “어선에 시동이 걸린 채 떠 있지만 안에 사람은 없다”는 인근 선박의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70대 A 씨가 선장으로 등록돼 있는 해당 선박은 1.11톤급이다.

소방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해경은 구조 인력과 경비함정 4척 등을 투입해 이틀째 해당 어선 선장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어선에 A 씨 홀로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본다”며 “어제(1일)부터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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