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택시가 차량 6대 들이받아…3명 다쳐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7월 3일 22시 49분


코멘트
뉴시스
충북 충주에서 택시가 차량 6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3명이 다쳤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충주시 칠금동의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60대 A 씨가 몰던 택시가 승강장에 줄지어 대기 중인 택시 5대와 승용차 1대를 들이받았다. A 씨 택시는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도로의 가로등에 부딪힌 뒤 멈춰섰다.

이 사고로 A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승객을 태우려고 대기하던 중 차량이 돌진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교통사고#택시#급발진 주장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