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다 넘어진 30대 남성이 끝내 사망했다.
4일 전북 전부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경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백제대로 사거리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던 A 씨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 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숨졌다.
대리운전기사인 A 씨는 본인 소유의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 씨가 지나던 도로의 노면은 고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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