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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염에 제주 감귤 생산량 감소 우려…“‘생리낙과’ 장기화 전망”
뉴스1
업데이트
2025-07-07 13:29
2025년 7월 7일 13시 29분
입력
2025-07-07 13:29
2025년 7월 7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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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 수확 현장/뉴스1
올여름 폭염으로 제주 감귤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는 ‘생리낙과’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생리낙과란 착과된 어린 열매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현상이다. 봄순, 뿌리 등 다른 기관과의 양분 경합이 원인이며 기온이 높고 일조가 적으면 많이 발생한다.
제주농업기술원은 7일 고온과 열대야, 일조 부족, 가뭄 등으로 올해 노지 온주밀감과 시설 만감류의 생리낙과 기간이 평년보다 길어져 8월 초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감귤 생리낙과는 보통 개화 후부터 7월 중하순까지 두 차례 발생한다.
올해는 봄철 심한 기온 변동 등으로 만개일이 전년 및 최근 3년보다 7~9일 늦어져 생리낙과도 4~7일 늦게 시작했다.
6월 27일 기준 낙과율은 83%로, 전년 동기(87.4%) 및 최근 3년 평균보다 각각 4.4%p, 4.2%p 낮다.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면 생리낙과가 더 지연되고 조기 열매솎기를 한 만감류는 착과 불안정이 예상된다고 기술원은 우려했다.
현광철 기술지원팀장은 “최근 이상기상으로 과원 관리 방법 및 시기 등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적기에 재배기술을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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