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체감온도 35도 무더위 계속…동쪽 지역은 기온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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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7월 10일 0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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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6~35도…남부·제주도 구름 많아
오후에 전라권 소나기…전남 남해안·경남권 해안 강풍 ‘조심’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9일 서울 종로구 한 건물 외벽에 현재기온 35도가 표시되고 있다. 2025.7.9/뉴스1 ⓒ News1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9일 서울 종로구 한 건물 외벽에 현재기온 35도가 표시되고 있다. 2025.7.9/뉴스1 ⓒ News1
목요일인 10일은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풍의 영향으로 동쪽 지역은 기온이 낮아져 폭염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30도)보다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4도 △강릉 28도 △대전 34도 △대구 32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 전북 남부 서해안과 전남권 서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 예상 강수량은 5~30㎜다.

이날부터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내일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오전부터 제주도 해상과 남해 먼바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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