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뙤약볕 밭일하던 80대 숨져…열사병 추정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7월 10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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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에서 뙤약볕에 밭일을 하던 80대 여성이 숨졌다.

10일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5분께 곡성군 겸면 한 고사리 밭에 8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날 곡성은 오후 1시 기준 낮 기온이 34도를 기록했다.

[곡성=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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