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잡이 배에서 동료에 흉기 휘두른 50대…선장이 다급히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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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7월 11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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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전경. 목포해경 제공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목포해경 제공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선원이 해경에 붙잡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1일 살인미수 혐의로 선원 A 씨(58)를 입건했다.

A 씨는 전날 오후 7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재원도 해상 조기잡이 배에서 조업 중이던 동료 선원 B 씨(48)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육지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A 씨는 배 안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범행했고 이를 목격한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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