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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양 자동차정비소서 불…3시간 20여분 만에 진화
뉴스1
업데이트
2025-07-17 03:24
2025년 7월 17일 03시 24분
입력
2025-07-17 03:24
2025년 7월 17일 0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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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대부분 불 타…인명 피해 없어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6/뉴스1
16일 오후 6시 30분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2층짜리 자동차정비소에서 불이 나 3시간 2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연면적 1013㎡ 크기 철골조 건물 1개 동 대부분이 탔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로 오후 6시 3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7대와 인력 10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2·3단계로 확대된다.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6/뉴스1
소방 당국은 이어 인근 오피스텔 방면으로 번지는 불길을 차단하며 오후 7시 29분 초진, 경보령을 해제한 데 이어 오후 9시 55분 완진했다.
불이 날 당시 건물 1층에는 윤활유 2통, 2층에는 시너 30~40ℓ가 각각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안양=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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