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이자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All Day Project)의 멤버 애니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른바 ‘회장님 들어오십니다’ 영상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 News1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이자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All Day Project)의 멤버 애니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른바 ‘회장님 들어오십니다’ 영상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는 올데이프로젝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그땐 회장님 아니었어요”…애니가 밝힌 영상 비하인드
이날 김이나는 “되게 멋지다고 생각한 영상이 있었다. 애니 씨가 집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시는데, 뒤에서 ‘회장님 들어오십니다’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하며 화제가 된 영상을 언급했다.
이에 애니는 “그게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 사실 오래전 일이라 그 당시가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다”며 “나도 ‘무슨 소리가 난 거지?’ 싶어서 다시 영상을 찾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세히 들어보면 ‘회장님 들어오십니다’라는 말이 명확히 들리지는 않는다. 누군가 들어오신 건 맞긴 하다”면서 “팩트를 짚고 넘어가자면, 3~4년 전 라이브 방송이었고 당시 어머니는 회장님이 아니셨다. 회장님이 아니었던 시점이라 ‘회장님 들어오십니다’라고 말할 이유가 없다”고 해명했다.
■ 라이브 중 들린 미확인 음성…SNS서 ‘재벌 일상’ 조명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이자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All Day Project)의 멤버 애니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른바 ‘회장님 들어오십니다’ 영상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앞서 온라인에서는 애니가 데뷔 전 진행한 라이브 방송 영상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에서 애니는 주방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방송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때 화면 밖에서 “회장님 들어오십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들렸고, 이어 한 여성의 “네~”라는 응답도 포착됐다.
당시 애니는 별다른 반응 없이 익숙한 듯 방송을 계속 이어갔다. 이 장면은 SNS를 통해 ‘재벌가의 일상’이라는 반응과 함께 빠르게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영상 속 ‘회장님’을 애니의 어머니인 정유경 신세계 회장으로 추정했지만, 애니의 해명으로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데뷔곡 ‘FAMOUS’, 주요 차트 1위 올라
한편, 애니는 지난 23일 혼성 5인조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곡 ‘FAMOUS(페이머스)’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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