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도로서 SUV 전복…“20대 운전자 핸들 조작 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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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7월 23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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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 (인천소방본부 제공) 뉴스1
사고현장 (인천소방본부 제공) 뉴스1
23일 오전 3시 42분쯤 인천 강화군 화도면의 왕복 2차로를 달리던 SUV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20대)와 동승자 B 씨(20대·여) 등 2명이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또 사고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인력 39명과 장비 16대 등을 투입, 약 20분 뒤인 오전 4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로 차를 타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핸들 조향 미숙 등으로 차량이 전복된 것으로 보인다”며 “A 씨 등 2명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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