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고등학생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6분경 중구 을왕리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고교생 A 군(18)이 다이빙을 하다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 군은 실종 신고 약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A 군은 사고 당시 친구 2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