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프 뮤지컬 아카데미 창작자 과정 교육생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7월 28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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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사무국은 다음 달 24일까지 뮤지컬 아카데미 창작자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극작 및 작곡 실습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예비 창작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올해는 극작과 작곡 두 개 분야를 운영하며 각 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및 지역 공연장에서 주 1, 2회씩 진행한다. 극작 분야 강사로는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한밤의 세레나데’ 등으로 알려진 오미영 작가가 나선다. ‘국경의 남쪽’ 등을 작곡한 신경미 작곡가는 작곡 분야 교육을 맡는다.

딤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등을 거쳐 9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딤프 전문과정 우선 진출 기회와 특별공연 참여, 수료증 발급, 공연 단체관람 및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딤프 뮤지컬 아카데미는 뮤지컬 창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10년 동안 4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창작 뮤지컬 104편을 제작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창작자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예비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뮤지컬아카데미#창작자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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