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와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탈춤 공연 예매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연 예매권을 구매하면 현장 판매가 대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일반권은 6000원(현장가 8000원), 학생권은 4000원(현장가 6000원)에 판매한다. 안동시청 종합민원실이나 지역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매권은 축제 기간 중 현장 매표소에서 관람권으로 교환 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27회째를 맞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중심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가면극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국제문화 교류의 장이다. 지난해에는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한국 전통 탈춤과 세계 각국의 탈 예술 공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탈춤 주제 전시 및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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