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후 1시 기준 서울 전역 오존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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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7월 29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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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농도 측정, 서대문구 0.1327ppm

폭염이 계속된 28일 오후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바닥분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28. 뉴스1
폭염이 계속된 28일 오후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바닥분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28. 뉴스1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오후 1시 기준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25개 도시대기측정소 중 1개소 이상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최고 농도 측정소는 서대문구(0.1327ppm)로 나타났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연구원은 “오존에 반복 노출 시 눈과 기관지에 피해를 입으므로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 자제를 권유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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