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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승원 광명시장, 충남 예산 수해 현장서 구슬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07-29 18:33
2025년 7월 29일 18시 33분
입력
2025-07-29 18:25
2025년 7월 29일 18시 25분
조영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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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 활동
진흙 제거·폐기물 정리 등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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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9일 충남 예산의 수해 농가를 찾아 피해 농작물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9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 시장은 이날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자율방재단 관계자, 개인 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예산군 봉산면을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봉사 활동은 광명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박 시장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산사태로 유입된 토사 제거, 침수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 피해 농작물 정비 등을 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어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해 농가 복구 현장을 찾아 주민을 격려하고, 폐기물 정리와 진흙을 치우며 복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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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자원봉사자들이 29일 충남 예산의 수해 농가에서 피해 농작물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 시장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현장을 방문한 최재구 예산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준 박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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