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아파트 화재’ 치료받던 80대 숨져 사망자 총 5명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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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18일 경기 광명시 아파트에서 합동감식을 위해 화재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9시5분께 이 아파트 주차장 필로티 천장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64명이 부상을 입었다. 2025.07.18. [광명=뉴시스]
경찰과 소방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18일 경기 광명시 아파트에서 합동감식을 위해 화재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9시5분께 이 아파트 주차장 필로티 천장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64명이 부상을 입었다. 2025.07.18. [광명=뉴시스]
경기 광명시 아파트 주차장 화재 당시 중상으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던 80대 주민이 숨졌다.

A씨가 숨지면서 화재 사고 사망자는 5명이 됐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병원 치료 끝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사망자는 모두 화재 아파트 주민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9시5분께 경기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1층 주차장 필로티 천장에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9시1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분 뒤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올려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에 돌입했다.

불은 오후 10시32분께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사망자 5명, 중상자 18명, 경상자 42명 등 65명이다. 중상자 가운데 1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곳은 10층짜리 아파트로 45가구 116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을 벌이는 등 수사하고 있다.

[광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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