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청와대 관람 일시 중단… 대통령 집무실 복귀 작업 시작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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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일반 관람 임시 중단을 하루 앞둔 3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모습이 보이고 있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복귀를 앞두고 보안 및 안전 점검을 위해 내일(1일)부터 일반인 관람이 임시 중단된다. 2025.07.31 [서울=뉴시스]
청와대 일반 관람 임시 중단을 하루 앞둔 3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모습이 보이고 있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복귀를 앞두고 보안 및 안전 점검을 위해 내일(1일)부터 일반인 관람이 임시 중단된다. 2025.07.31 [서울=뉴시스]
청와대 관람이 오는 8월 1일부터 일시 중단된다. 개방 약 3년 2개월 여 만이다.

31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부터 종합 보안·안전 점검 및 시설물 점검을 시작한다.

청와대 관람 일시 중단은 이재명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는 지난 6월 10일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복귀 관련 예비비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예비비는 총 259억원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사무실 배치는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배치할 예정”이라며 “청와대로의 복귀는 업무 시간이 아닌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순차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면서 지난 2022년 5월 10일부터 시민들에 개방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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