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20대 낚시객 4명 갯바위에 고립돼 구조…“물 때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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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고립자를 구조하는 해경. 태안해경 제공
갯바위 고립자를 구조하는 해경. 태안해경 제공
해변 인근에서 낚시하던 20대 4명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무사히 구조됐다.

2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께 충남 태안 소원면 파도리 아치내 해변 인근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20대 A 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A 씨 등 일행 4명은 갯바위로 낚시를 나왔다가 길을 잃어 밀물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모항파출소 연안 구조정과 구조대, 경비함정을 보내 신고 약 1시간 14분 만에 모두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출입 전 물 때와 날씨를 꼭 확인하고 밀물 시작 전 반드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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