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서울교육청, ‘4세 고시’ 등 선행학습 조장 유아 영어학원 63곳 적발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03 09:53
2025년 8월 3일 09시 5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선행학습 조장 특별점검…교습정지·과태료
사전레벨테스트 관련 학원 11개원 적발
29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을 찾은 관람객들이 영어 동화책을 살펴보고 있다. 2025.05.29 [서울=뉴시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4세 고시 등 선행학습을 조장하는 유아 영어학원 63곳을 적발해 교습정지·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행학습 조장 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63곳의 학원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반일제 이상(일일 4시간 기준)으로 운영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과 부당 광고 모니터링 결과 위반이 의심되는 학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교습비 관련 위반 ▲명칭 사용 위반 ▲교습생 모집 방법(사전 레벨 테스트 등) ▲시설 변경 미등록 ▲게시·표지·고지 위반 등이었다.
특별점검 결과 총 248개원 중 63개원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구체적으로는 교습정지 1건, 시정명령 56건, 행정지도 6건이 이루어졌으며, 18건에 대해서는 총 10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교습비 관련 위반(42건), 명칭 사용(학교, 유치원 등) 위반(6건), 거짓·과대광고(7건), 무단 위치(시설) 변경(13건), 강사 채용·해임 미통보(5건), 선행학습 유발 광고(2건) 등이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공포 마케팅을 통한 선행학습 및 과열 경쟁을 조장하는 사전레벨테스트 관련 학원 11개원을 적발하고 교습생 선발 방식을 추첨이나 상담 등으로 변경하도록 행정지도 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교육 과열 현상이 유아교육 단계까지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관리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사설]與 대표에 정청래… ‘尹 정부-국힘의 실패’ 전철 밟지 말아야
전남 무안 300㎜ 물폭탄…경남 산청은 또다시 산사태 경보
조현 외교장관 “한미 정상회담 이달 넘기진 않을 것”
창 닫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