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과 업무협약으로 ‘벨리곰’ 활용
구독자 174만 명 이르는 분홍 ‘벨리곰’
‘여름 물놀이 축제’ 등에 출동할 예정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왼쪽)이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최근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과 ‘지역사회 상생과 구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추진 △벨리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영등포구는 벨리곰 지식재산권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큰 덩치에 분홍색 몸을 가진 벨리곰은 둥글둥글한 인상으로 귀여움을 뽐내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구독자 수가 174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많다.
벨리곰은 지난 4월 영등포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에 참여했으며 △8월 ‘영등포구 여름 물놀이 축제(대피서)’ △9월 ‘영등포구 원조 맥주 축제’ △10월 ‘시월의 선유 축제’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최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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