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의료계 보험사기 연루 시 최대 ‘무기징역’…“폭싹 망했수다”
뉴스1
입력
2025-08-04 13:51
2025년 8월 4일 13시 5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폭싹 속았수다’ 패러디로 보험사기 위험성 집중 홍보
병·의원 밀집한 강남역에 대형 스크린, 처벌 수준 알린다
보험사기 ‘폭싹 망했수다’ 포스터(금감원 제공).
의료계 종사자가 보험사기에 연루된 경우 최대 무기징역이 선고되는 등 양형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생·손보협회와 보험사기 위험성에 대해 모든 국민이 제대로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대국민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규모는 1조 1502억 원, 적발 인원은 10만 명을 웃도는 등 보험사기의 폐해가 날로 심화하는 추세다.
특히 병의원 및 브로커(설계사) 등이 진단서를 위·변조하는 등 그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조직화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달부터 대국민 집중 홍보에 나섰다.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쇼트폼 영상을 제작, 확산하고 자동차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를 실시했다.
이달부터는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패러디 홍보물을 전파한다. 이마트 전국 101개 지점에 있는 659개 모니터를 통해 “보험사기 가볍게 생각하다가 폭싹 걸렸소이다 등 보험사기 근절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성형외과 등 병의원이 밀집한 강남역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양형이 대폭 강화된다는 점을 알릴 예정이다.
조직적인 보험사기에 의료계 종사자의 연루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의료인 전용 플랫폼을 통해서도 보험사기 예방을 유도한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방지를 위한 홍보·예방활동뿐만 아니라, 보험사기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찰·건보공단, 생·손보협회 및 보험회사 등과의 협업 및 공동 대응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금감원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솔깃한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하고 보험사기 의심 사례를 알게 된 경우 금융감독원 또는 보험회사의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적극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野 이상휘 4시간 28분, 與 노종면 9시간 5분… 필리버스터 조차 與에 밀린 ‘무기력 국힘’
국힘 빼고 野4당 만난 정청래 “악수도 사람하고 하는 것”
美특허제도 개편 시한폭탄 “韓기업 최대 10배 수수료”
창 닫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