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난동 부리고 경찰관 폭행…50대 주폭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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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 2025.5.28/뉴스1
영동경찰서 2025.5.28/뉴스1
충북 영동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5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영동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 씨(54)를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의 한 노상에서 40여 개의 항아리와 화분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때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 등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앞서 A 씨는 지난 6월에도 술을 마신 상태에서 영동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특별한 이유 없이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 주변 폭력, 생계 침해형 폭력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동=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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