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교차로서 순찰차·SUV ‘충돌’…경찰관 등 3명 부상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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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광주 도심 교차로에서 순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충돌, 경찰관 등 3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40분께 서구 치평동의 한 사거리에서 A(30대) 경장이 몰던 순찰차와 B(30대)씨가 몰던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탄 A경장 등 경찰관 2명과 SUV 운전자 B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운전자 B씨는 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순찰차와 SUV가 각각 다른 방향에서 교차로로 진입하던 중 사고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신호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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