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400년 된 느티나무 등 6그루 보호수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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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전경
대구 달성군 전경
대구 달성군은 수령 400년 된 느티나무 2그루를 포함해 6그루를 보호수로 지정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는 달성군 구지면과 화원읍 일대에 있는 느티나무 5그루, 회화나무 1그루로 수령은 200~400년이다.

보호수로 지정되면 산림보호법 13조에 따라 보호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수령이 오래되고 생육이 우수하며 주민들이 수호신으로 모셔 정서적 안정을 준다고 판단, 보호수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예산 4억 원을 편성해 보호수 생육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작년 기준 대구에는 337그루의 보호수가 있으며, 이 중 달성군에 절반이 넘는 176그루가 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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