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가을학기 참가자 444명 모집
행동 교정-산책 훈련 등 실습 중심
행동 교정과 사회화 등 반려동물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배우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0일 서울시는 31일부터 시작되는 ‘반려동물 시민학교’ 가을학기 참가자 444명을 12일 오전 11시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문제행동 교정, 사회화 교육, 산책 훈련부터 홈케어, 피트니스, 펫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강좌다.
모든 수업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배우고 실습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안전한 교육 진행을 위해 동물 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일상 속 반려동물의 짖음이나 공격성 등과 같은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겨울학기는 10월 14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동대문)와 시내 공원 6곳에서 진행된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임재혁 기자 he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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