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수준 보육서비스”…제주시, 공공형 어린이집 7곳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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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사 전경. / 뉴스1
제주시청사 전경. / 뉴스1
제주시는 2025년 공공형 어린이집 7곳을 신규로 지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보육 프로그램과 인력,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국공립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신청기간은 14일부터 29일까지이다.

선정 평가는 △시설·환경 △보육 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관리 △자율평가 등 4개 항목이다.

제주시는 현장 점검과 서류 확인 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신규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지정 다음 달부터 3년간 공공형 자격을 유지하며, 인건비·프로그램 운영비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안진숙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평가를 통해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제주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101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3811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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