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제주에 21만명 몰린다…전년대비 소폭 상승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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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시즌 최절정기를 맞은 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이 관광객들의 발길로 붐비고 있다. 2025.08.02 뉴시스
휴가시즌 최절정기를 맞은 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이 관광객들의 발길로 붐비고 있다. 2025.08.02 뉴시스
광복절 황금연휴 기간 2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연휴가 끝나는 17일까지 예상 입도관광객은 21만6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만2882명) 보다 약 1.5% 증가한 수치다.

일평균 4만3200명이 입도하면서 전년 4만2576명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더 제주를 찾게 되는 셈이다.

국내선 항공편은 전년 대비 1.8%(20편) 증가했으며, 공급석은 약 1.9% 증가했다. 국제선 항공편은 162편으로 전년 139편보다 약 16.5%(23편) 늘었다.

광복절 연휴기간 중 크루즈도 총 3편이 입항하며, 탑승객은 7000여명으로 전망된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국내관광객과 크루즈 관광객은 줄었지만, 국제선 항공 관광객은 26.6% 증가했다”면서 “연휴 중반 14~15일에 방문객이 집중되는 등 단기 체류 선호 경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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