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5000명 찾은 설악산서 남성 2명 사고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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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강원 설악산 국립공원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News1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강원 설악산 국립공원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News1
광복절인 15일 5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강원 설악산에서 산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쯤 속초시 설악산 오련폭포에서 천불동계곡으로 이동하던 등산객 A 씨(56)가 넘어지면서 경사면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호흡곤란을 호소한 A 씨는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후 2시 41분쯤에는 인제군 설악산 미륵장군봉 주변에서도 사고가 발생했다. 이곳 암벽을 등반하던 B 씨(34)가 등반 중 미끄러졌다. 소방은 허리통증을 호소한 B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쯤 확인된 설악산 국립공원의 탐방객 수는 약 57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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