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6.4도·밀양 25.4도 열대야…부산·경남 전역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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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온 33~35도 분포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모습. 2025.8.6.뉴스1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모습. 2025.8.6.뉴스1
부산과 경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밤 부산과 경남 창원, 밀양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들 지역의 최저기온은 부산 26.4도, 밀양 25.4도, 창원 25.3도였다.

부산 동부(기장군,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와 경남 의령, 남해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그 외 지역에선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각각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부산과 경남의 낮 최고기온은 33~35도,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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