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현충 시설 견학 보상제도’ 8월부터 운영
역사관 안내데스크에 3단계 인증 안내문 비치
조례 개정으로 ‘국군 병사 무료입장’ 혜택도
국군 병사 견학 코스 안내도.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국방부의 ‘현충시설 견학 보상제도’를 8월부터 운영한다. 군복을 입은 병사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통일로 251)을 방문해 지정된 인증 절차를 완료하고 소속 부대에 인증 서류를 제출하면 ‘휴가 1일’을 보상받을 수 있다. 병장 이하 육해공군, 해병대, 국방부 직속 부대 병사가 대상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인증 절차는 3단계. △1단계는 유인 매표소에서 ‘군인 전용 티켓’을 발권하는 것. △2단계는 병사 견학 코스를 관람하며 QR 코드를 활용해 ‘퀴즈 미션’을 하는 것. △3단계는 관람 후 최소 1시간이 지났을 때 ‘타임스탬프 앱’으로 체류시간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것이다. 구는 조례를 개정해 군복을 착용한 병장 이하의 군인도 무료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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