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4도’ 무더위…수도권·강원에 최고 8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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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에 10~80㎜ 비…광주·전남·제주에 5~40㎜ 소나기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 발효 중…강릉은 오전부터 30도 육박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린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8.14. 뉴스1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린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8.14. 뉴스1
월요일인 18일은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10~60㎜(많은 곳 80㎜ 이상) △서울·경기남부 5~40㎜ △강원중·북부내륙·산지 1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남부내륙·산지 5~20㎜다.

이 외에도 광주·전남·제주도에서는 5~40㎜의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7~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29~34도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7도 △춘천 23.9도 △강릉 29.6도 △대전 25.6도 △대구 25도 △전주 25.3도 △광주 25.2도 △부산 26.9도 △제주 27.2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34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며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 및 야외활동에 주의해야 한다.

전국 내륙과 서해·남해상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및 해상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은 수도권과 강원영동에 시속 55㎞(산지 70㎞)로 강하게 불겠다. 서해중부 해상을 중심으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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