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화물차 주차장서 트레일러 불…2억5000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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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6시 45분쯤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의 한 임시 화물차 주차장에서 주차된 트레일러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6시 45분쯤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의 한 임시 화물차 주차장에서 주차된 트레일러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6시 45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의 한 임시 화물차 주차장에 주차된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다.

불은 현장을 지나던 시민이 트레일러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고 119에 신고했다. 관련 신고는 7건이 잇따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 소방관 등 인력 37명을 투입해 오후 7시 19분쯤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차된 다른 트레일러로 불이 옮겨붙어 총 트레일러 3대가 불에 타고 1대가 일부 타 소방 추산 2억 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트레일러 하단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창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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