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는 2024년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된 데 이어,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 8관왕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보건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문대학의 꿈이라 불리는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를 포함해 LINC 3.0, 마이스터대, 혁신지원사업, HiVE 사업,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등 굵직한 국책 사업을 두루 따냈다.
‘보건 통합교육 프로그램’ 등 교육 혁신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면서 6대 핵심 역량(공동체의식, 직업 윤리, 의사소통, 융복합, 문제해결력, 현장 실무)을 끌어올린 대구보건대의 글로벌 진출 성과도 눈에 띈다. 국제학술대회 주최, 글로벌 리더십 양성캠프 등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다졌다.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글로벌호텔조리학과 등 5개 학과 졸업생 145명이 미국, 독일, 호주, 일본 등에 취업을 하면서 ‘K-보건 교육’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해외 교육 콘텐츠 수출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K-Nursing, K-Dental 등 7개 특화 콘텐츠를 동남아시아 및 중국 대학에 수출하고,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교육인 플립드러닝을 통해 실습까지 연결하는 교육 모델을 구현했다.
교육 혁신의 결과, 대구보건대는 보건 의료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자도 23명 배출했다. 2024년 국가고시에서는 치기공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에서 전국 수석자가 나왔다. 서울대 출신의 대표적 학력 유턴 학생 배세환 씨는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수석을 차지했다.
학력 유턴 대학으로서의 입지도 탄탄하다. 매년 수천 명의 대졸자와 석·박사 학위자들이 대구보건대를 선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7200여명의 대졸자가 입학을 지원했다.
대구보건대는 이제 단순한 보건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협력, 지역사회 기여, 교육 콘텐츠 수출, 학생 중심 진로 설계 등 다방면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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