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청소 좀 해”…홧김에 부인에게 흉기 던진 60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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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특수상해 혐의 구속영장 신청 방침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 뉴스1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 뉴스1
아내와 말다툼하다 홧김에 흉기를 집어 던진 남편이 입건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66)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여수시 봉산동 자택에서 아내 B 씨(52)에게 흉기를 집어 던져 다치게 한 혐의다.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A 씨는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고 귀가한 후 집 청소 문제로 말다툼하다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바닥을 향해 던진 흉기가 아내 무릎에 맞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여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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